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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정책 중 하나가 바로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입니다.
정부는 소형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를 일부 환급해 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환급 대상 조건, 환급금액, 환급되는 카드 종류와 지급 방식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란?
정부는 에너지 절약과 서민 경제 지원을 목적으로 경차를 운행하는 개인에게 유류세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자동차 연료에 포함된 세금은 모든 차종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연료를 사용하는 경차 소유자에게도 일정 수준의 세금 환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작된 정책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유류세를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큽니다.
📌 환급 대상 조건
-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1대만 보유한 개인
- 해당 경차 외 타 차량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야 함
- 차량이 자가용이어야 하며 영업용 및 렌터카는 제외
- LPG, 휘발유, 경유 차량 모두 포함됨
📌 대상 차량과 소유 조건
- 대상 차량: 스파크, 모닝, 레이, 캐스퍼, 트위지, 코치 등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
- 소유 조건: 본인 명의로 1대만 소유, 세대 내 다른 차량 없어야 함
- 예외적으로 동일 세대에서 1,000cc 미만 경승합차 같이 있어도 됨
- 법인 차량 및 장기렌터카, 리스 차량도 제외 대상
❌ 환급 제외 대상
- 동일 명의로 2대 이상 차량 보유 시
- 세대원 중 타 차량 보유자가 있는 경우
- 법인 차량, 영업용 차량, 렌터카 등
- 등록 전 주유분은 소급 환급 불가
📌 환급 금액 및 주유 제한
- 연간 최대 환급 한도: 30만 원
-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
- LPG는 리터당 161원
- 1회 최대 주유 환급 가능량: 30리터
- 30L를 초과한 주유분은 환급 제외
- 유류비 결제금액 1회 6만 원 , 1일 12만 원 한도
- 미사용 한도는 이월되지 않으며 매년 1월 1일 기준 초기화됨
경차 유류세 환급카드 종류 및 추가 혜택 비교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지정된 카드사에서 발급한 전용 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카드사별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아래를 참고하여 나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보세요.
현대카드 M-경차전용카드 Edition2(유류세환급)
- 국내 가맹점 0.2% M포인트 적립
- 연대오일뱅크 및 sk에너지 주유 시 리터당 150원 할인
- LPG 충전소 이용시, 리터당 150원 할인
신한카드 경차사랑 Life
- 모든 주유소 충전소 리터당 80원 할인
- 편의점, 병원, 약국, 커피전문점 10% 할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말 5% 할인
- 한화손해보험 자동차 보험 3만 원 할인
롯데카드 경차 Smart
- 주유소 리터당 80원 할인
- 대중교통 10% 할인
- 엔진오일 2만 5천원 할인
- 롯데마트 10% 할인
카드사별 신청방법
카드사에 신청하면 국세청에서 지원대상자 여부를 검증한 후 발급해 주며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환급금 지급 방식과 시기
- 카드사 연동을 통해 **자동 환급** 방식 적용
- 지급 방식: 청구 할인, 포인트 적립, 캐시백 중 카드사별 상이
- 신용카드는 익월 청구서에 할인 반영
- 체크카드는 1~2 영업일 내 계좌 환급 또는 포인트 적립
- 주유 후 환급 내역은 카드사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질적인 연료비 절감을 도와주는 유용한 정부 정책입니다. 단 한 대의 경차만을 소유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도 간단하고 자동 정산 방식으로 운영되어 편리함이 큽니다.
특히 카드 선택 시 추가 혜택까지 고려하면 유류세 환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한도를 넘기면 환급이 불가하고 이월도 되지 않으므로, 연말 전에 최대한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